의협이 세계의사회 지역이사 선거(태평양지역)에서 당선돼 2020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최대집)는 최근 진행된 2019~2020 세계의사회 지역이사 선거(태평양지역)에 입후보해 37,710표를 득표하면서 이사국으로 재선출됐다.

이번 투표는 e-mail 투표로 진행됐으며, 의협(한국)과 대만의사회, 호주의사회, 말레이시아의사회는 각각 37,710표, 33,926표, 24,455표, 2,960표를 획득해 당선을 확정했다. 일본은 이사석을 자동으로 3석을 확보했다.

이번 경선결과에 따라 일본의사회 3석, 우리협회 1석, 대만의사회 1석, 호주의사회 1석을 확보했으며 이들은 향후 2년간 세계의사회 이사국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의협 관계자는 “우리협회를 대표해 이사로 활동할 인사를 지명하고 세계의사회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정훈 기자  yeswalk@naver.com

<저작권자 © 의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