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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관은 의사들 자존심”...의사부부 1억 쾌척부평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박혜영 이사장, 신축기금 기부 동참
송정훈 기자 | 승인 2019.02.13 09:30
박홍준 신축추진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이 이수찬 대표원장·박혜영 이사장 부부로부터 신축기금 1억원을 전달받고 있다

용산구청이 의협회관 신축안 허가를 통과시킨 이후 신축기금 릴레이 첫 바톤을 한 의사부부가 이어받았다.

상원의료재단 부평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박혜영 이사장(한국여자의사회 부회장) 부부는 13일 오전 용산 의협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박홍준 의협회관 신축추진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 최대집 의협회장 등과 만나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지난해 8월부터 제2기 의협회관 신축추진위원장을 맡은 박홍준 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은 “신축안이 통과된 이후 이수찬‧박혜영 부부의 첫 기부로 긴 여정의 한걸음을 뗐다”며, “이번 1억 원 기부로 의협회관 신축에 회원들의 관심을 다시금 모을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의사들의 자긍심이자 근본이 되는 회관신축을 위해 큰 용단을 내린 이수찬‧박혜영 부부에 감사함을 표하며, 의협회관 신축추진위원회도 회관 신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의협회관 신축기금을 기부한 후 소감을 밝히는 이수찬 대표원장·박혜영 이사장 부부

이수찬 대표원장은 신축기금을 기증하는 자리에서 “의협회관 신축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작년부터 기부하려 마음먹었지만, 새해에 기부하면 더욱 뜻깊을 것 같아 시기를 조율했다”며, “의협이 의사들을 위해 일하는데 이번 기부가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의료계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의협에 언제나 감사하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혜영 이사장은 “본인은 이향애 회장과 함께 한국여자의사회 소속으로 신축회관 기부를 한 바 있어 기념사진이 두 번째”라며, “의협회관은 의사들의 자존심이자 얼굴이다. 새로운 회관이 의사들의 자존심이 되는 좋은 건물로 건립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뿌듯함을 전했다.  

한편, 의협은 2017년 4월 회관 신축과 기금 모금을 추진하기로 의결한 바 있으며, 의협회관 신축 기부금목표액은 100억 원이다. 이번 이수찬‧박혜영 부부의 기부로 납입된 총액은 19억 5304만 원(모금목표액 대비 19.53%, 1% 상승)이 될 예정이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이 제2기 의협회관 신축위원장을 맡은 이후 박홍준 위원장·최대집 의협회장·이철호 의협 대의원회 의장·안치석 의협회관 기금관리공동위원장‧변형규 의협 보험이사‧유태전 인봉의료재단 이사장‧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총동문회‧대한성형외과의사회‧의협 27기 최고위과정 수료생‧대한민국의학한림원‧서울 중구의사회‧한국여자의사회‧신경외과병원협의회‧도봉구의사회‧서초구의사회‧신경외과의사회‧대한안과의사회‧피부과의사회 등이 각각 회관신축 기금을 쾌척, 서울시의사회도 1040만원의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오늘(13일) 이수찬 대표원장‧박혜영 이사장 부부의 1억 원 쾌척으로 의협회관 신축기금 모금 릴레이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수찬 대표원장·박혜영 이사장 부부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박홍준 의협회관 신축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
신축기금 기부 이후 일상으로 돌아가는 이수찬 대표원장·박혜영 이사장 부부를 박홍준 위원장이 배웅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대집 의협회장, 이수찬 대표원장, 박혜영 이사장, 박홍준 의협회관 신축추진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

송정훈 기자  yeswal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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