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는 유럽의 선도적인 제약 회사인 NORGINE B.V.(이하 Norgine)와 국내에서 PLENVU를 상용화 할 독점 라이센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PLENVU는 성인에서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기 전 복용하는 폴리에틸렌글리콜(PEG)을 기반으로 하는 저 용량의 장 세척제이다. PLENVU는 특히 결장의 세정력이 뛰어난 국내 최초의 최소 용량의 장 세척제이다.

박재돈 한국파마 회장은 “한국파마는 한국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와 장 세척제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의료 전문가들에게 PLENVU를 공급하여 우수한 정결 효과와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며 PLENVU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Norgine의 회장 겸 최고 경영자(CEO)인 Peter Stein은 “신뢰할 수 있는 한국파마와의 협력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며 이 파트너십은 Norgine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 세계 더 많은 환자에게 다가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PLENVU는 Norgine을 통해 현재 프랑스와 스웨덴을 제외한 유럽과 호주에 판매되고 있으며 파트너사인 Salix Pharmaceuticals를 통해 미국에 판매되고 있다.

PLENVU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expertiseincolonoscopy.com/plenvu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희 기자  ocean830@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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