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희 고대의대교우회장

제34대 고대의대교우회장에 김숙희(36회) 前 서울시의사회장(서울중앙의료의원 부원장)이 내정됐다.

고대의대교우회(회장·나춘균)는 오는 1월 19일 오후 5시 서울 그랜드 엠버서더호텔에서 제8회 고대의대의 밤 행사와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또 고대의대교우회는 자랑스러운 호의상에 김인선(31회) 고려대 명예교수와 차몽기(32회) 사랑의 피부과 원장을, 고의의학상에 홍순준(55회)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와 현영율(60회) 강북삼성병원 신장내과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회장에 내정된 김숙희 前 서울시의사회장은 1978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전임의 과정을 마친 다음 산부인과학회 및 산부인과의사회 부회장과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홍보이사와 관악구의사회장, 한국여자의사회 국제분과위원장, 서울시의사회장,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대의대 및 고려대교우회 부회장, 민주평통 상임위원,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이사와 서울중앙의료의원 부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배준열 기자  junjunjun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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