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치료학회(회장 임효덕, 이사장 김종호)는 오는 3월31일(토) 오후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조현병의 정신치료(Psychotherapy with Schizophrenic Patients)’을 주제로 2018년도 춘계학술연찬회(오후1시) 및 제45차 정기총회(오후5시30분)를 개최한다.

임효덕 회장과 김종호 이사장은 초대말을 통해 “이번 연찬회에서는 만성적인 질병상태로 인해 힘든 삶을 살게 되고 치료에 있어서도 치료자의 상당한 능력과 인내심, 융통성을 필요로 하는 조현병을 주제로 삼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신경과학적 입장에서 조현병의 병리와 정신치료의 의의를 살펴보고 지금까지의 조현병 정신치료의 역사와 실제 징신치료 상황에서의 유의점을 공부하고자 한다. 또한 소암 이동식 선생의 자문면담 사레클 통해 조현병의 정신치료에 대하여 깊이 토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임 회장과 김 이사장은 “현실적으로 조현병의 치료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이 참여하고 있으므로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계신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조현병 환자와의 이해와 소통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춘계학술대회 연찬회 등록비는 다음과 같다.

◆등록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관련분야 전문가 : 사전 등륵 40,000원 / 현장등록 50.000원  전공의, 상담관련분야 수련생 기타 : 사전등록 30,000원 / 현장등록 40,000원
<연락처=학회사무실 02-764-8432> 의협 연수평점은 3점이다. 

김기원 기자  kikiw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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