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지만 괜찮아…우리는 가족이니까”　

늦가을의 정취와 함께 해마다 따뜻한 영화의 축제로 초대하는 `스웨덴 영화제'가 6회째를 맞았다.

　스웨덴 영화제는 지난 1일 서울의 `아트하우스 모모'(www.arthousemomo.com)를 시작으로 3일 부산 `영화의전당'(www.dureraum.org), 5일 광주의 `광주극

장'(cafe.naver.com/cinemagwangju)에서 각각 개최되고 있다. 서울은 오는 7일 까지, 광주는 11일 까지 그리고 부산은 오는 19일 까지 각각 개최된다.

　스웨덴 영화제의 올해 테마는 `다르지만 괜찮아 - We are family'이다.

　유럽 국가들 중에서도 스웨덴은 관용과 포용의 미덕으로 이민자와 난민을 받아 들이는데 있어 적극적이고 인도주의적인 태도를 모범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인지 “올해 상영작 중에는 다인종과 다민족 공동체, 대안 가족, 확대 가족에 관한 주제들이 특히 두드러진다”는 평이다.

김기원 기자  kikiw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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