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호 저

`인간관계와 인생이 편안해지는 마음 헤아리기의 힘'은 `내 마음과의 화해에서 나온다'는 주장을 담은 신간, `내 마음과 화해하기'(저자:석정호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발간됐다.

내 마음과 화해하면 타인과도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된다. 인생이 편안해질 뿐만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과 진심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 그 무엇보다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바로 나 자신의 마음이다.  

저자는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 자신을 괜찮게 바라봐줄 필요가 있다. 나의 아픔을 인식하고, 스스로 위로하며, 나아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데서 부터 진정한 치유가 시작된다. 그러면 누구든, 어떤 상처를 가지고 있든, `인생을 다르게 사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내 마음과 화해하기'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운영 중인 `마음 헤아리기 치료' 방식을 도입, 인생의 자유와 행복을 되찾는 4단계의 심리 처방을 제시한 책이다. 첫째, 내 마음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둘째, 상처를 발견하며 셋째, 나의 아픔을 어루만져줌으로써 넷째, 이제 그만 괜찮아질 수 있는 것이다. 마음 속 실타래를 풀어 긍정적인 자아상을 키워나가는 단계별 방법을 쉽고 편안한 설명을 통해 배워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목차는 `PART1_내 마음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기', `PART2_마음속 상처를 발견하기', `PART3_나의 아픔을 어루만지기', `PART4_이제 그만 괜찮아지기' 등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예문출판사 간/240쪽/값 1만2000원〉

김기원 기자

김기원 기자  kikiw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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