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 중심의 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가 지난달 23일 의협 동아홀에서 대의원 총회 개최 및 임원 구성과 함께 공식 출범함으로써 의료관광사업의 앞날에 청신호가 밝혀졌다.

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 출범은 그동안 병·의원별로 해외환자유치활동을 했던 과거의 사례를 벗어난 즉,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기 위한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평가속에 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는 중·소 전문 의료기관의 해외환자유치사업에 대한 인적, 물적 지원에 진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관광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몇몇 대형병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전국의 개원의들이 조금씩 의료관광에 맞게 변화를 도모하는 것이 더 큰 브랜드 이미지 개선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 지적도 만만치 않다.

이런 만큼 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 출범이 개원의들의 협력을 도모, 우리나라 의료관광산업 확장의 기폭제가 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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