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 에너지로 관객을 열광시키는 댄스 디바 인순이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디너쇼를 선보인다.

`밤이면 밤마다', `친구여', `거위의 꿈' 등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을 매료시키다가도 깊은 울림의 목소리로 듣는 사람의 마음까지 움직이는 소울 디자 인순이의 공연이 확정됐다. 이번 `2010 인순이 크리스마스 디너쇼'는 변신과 도전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32년 가수 가수 인생에 새로운 기록으로 남겨질 것이다.

요염하고 섹시한 여가수의 모습에서부터 1920년대를 풍미한 벨마 켈리, 1980년대를 추억할 수 있는 고고장의 롤러걸, 중세시대 마술사로의 깜짝 변신에 이르기까지 공연 내내 인순이의 변신과 볼거리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특히 판타지 룸이라 이름지어진 이번 스테이지는 뉴욕 브로드웨이의 호화스러운 극장 무대를 뛰어 넘고, 대형 LED스크린을 이용한 입체적인 영상쇼는 오직 인순이의 공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거대한 스케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의 총 연출은 비(Rain)의 아시아투어 총감독이자 박진영, 김태우, 시아 준수의 뮤지컬·콘서트,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에 참여해 실력을 인정받은 노성일 감독이 맡았다. 이와 함께 팬과 함께하는 무대를 곳곳에 배치하여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게 된다.

공연의 테이블은 지정석이며, 테이블 내 10좌석 안에서는 자유석으로 운영된다. 공연은 디너 만찬 후 관람이 이뤄지는 디너 쇼이며, 입장은 공연 30분 전 시작으로 저녁식사 1시간 진행후 2시간 30분 동안 공연이 진행된다.

김태용 기자　

날짜: 12월 24일∼26일(금 오후6시30분, 토∼일 오후6시) / 장소: 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홀 / 가격: VVIP석-27만원, R석-22만원 / S석-19만8000원(식사료, 봉사료, VAT포함) / 문의: (주)WSM 1600-1716

김태용 기자  findblu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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