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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잦은 당신…건강할때 肝 체크하라” 현장 25시 -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소화기내과 심재준 교수 
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2.18 11:23

“잦은 술자리 후유증, 영양제만 챙겨 드시고 계신가요? 건강 할 때 한번만이라도 자신의 간 상태 점검해봐야 합니다”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소화기내과 심재준 교수는 간암 환자의 상당수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검진을 강조한다.

심재준 교수는 “특히 B형·C형 간염이나 간경화, 간암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과음하는 사람은 나이와 상관없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고, 당뇨 환자, 비만, 지방간이 있거나 간수치가 높은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표적인 침묵의 살인자, `간암'은 간을 이루고 있는 간세포에서 생겨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넓은 의미로는 간에 생기는 모든 종류의 악성 종양이나 다른 기관의 암이 간에 전이되어 발생하는 전이성 간암까지도 포함한다. 간암의 주요 증상은 오른쪽 윗배 통증, 팽만감, 체중감소, 심한 피로감이다. 이러한 증세는 대부분 암이 많이 진행된 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증세에 의존하면 위험하다.

심재준 교수는 “모든 질환과 마찬가지로, 간암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가능한 조기 진단을 통해 완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환자와 의료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심재준 교수는 “가장 확실한 검사는 CT와 MRI지만, 복부초음파, 혈액 검사만으로도 간암의 고위험군 여부를 알 수 있다. 본인이 간암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3∼6개월에 한 번씩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동희 기자  ocean830@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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