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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학교육聯 학술대회’ 서울서 처음 열린다4월 7일부터 4일간...국제적 위상 높이는 새지평 기대
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1.17 07:27
박정율 조직위원장

세계의학교육의 장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펼쳐진다.

한국의학교육협의회(KCME, 회장·한희철)와 고려의대(학장·이홍식)가 공동 주최하고, WFME 2019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박정율)가 주관하는, ‘2019 세계의학교육연합회 학술대회(World Federation for Medical Education, 약칭: WFME 2019)’가 오는 2019년 4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4일간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개최된다.

‘세계의학교육연합회 학술대회’가 유럽과 미국 외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

박정율 조직위원장(대한의사협회·대한의학회 부회장)은 지난 16일 저녁에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2019 세계의학교육연합회 학술대회(World Federation for Medical Education, 약칭 : WFME 2019)’는 지난 2003년 덴마크 대회 이후 재정적인 문제로 16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개최의 어려움을 뚫고 한국의학교육협의회와 고려의대가 함께 개최하는 만큼, 의료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로 우리나라가 동아시아 의학교육의 선두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은 물론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21세를 맞아 국내 의학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1972년 세계의사회(WMA)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설립한 단체인 세계의학교육연합회(World Federation for Medical Education, 약칭: WFME)는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평가기준의 국제표준화를 위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세계의학교육연합회는 유럽과 미국 중심의 기구에서 벗어나 보다 더 광범위하고 세계적인 관점에서 의학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있고, 이에 2003년 덴마크 코펜하겐 대회 이후 16년 만에 개최되는 World Conference를 유럽과 미국이 아닌 지역인 서울에서 개최하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박정율 조직위원장은 또 “이번 학술대회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전공의 교육에 대한 평가인증이 포함되어 만성적인 전공의 교육의 취약성을 보이는 우리나라 현실에 전공의 교육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가 될 것이다. 뿐만아니라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의학교육 평가인증, 의사시험, 보수교육 등의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어 우리나라 의학교육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매우 적절하고 유용한 기회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형래 홍보전시위원회 위원장(강동경희대병원장)은 “이번 대회는 70개국 800여명의 전 세계 의학교육 및 평가인증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36개 세션에서 270여개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며, 의학교육의 최신 정책 및 동향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깊이 있게 논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래 홍보전시위원장은 또 “국내 참가자와 주니어 의사들은 등록비를 35~50% 할인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의 의학이 어디로 가는지도 가늠해 보게 되는 의미있는 학술대회로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회 관련 세부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 www.wfme2019.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동희 기자  ocean830@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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