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심평원 일일지원장으로 변신해 주목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김승택 이하·심평원)은 28일(금) 서울지원(중구 소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서울 광진갑)이 1일간 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의 명예지원장이 되는 ‘일일명예지원장’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심사평가원과 국회와의 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소통·협력 행사로 마련돼 보건 의료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았다.

전혜숙 일일명예지원장은 서울지원 심사·평가 주요 업무 소개를 받고, 심사시연 등 진료비 심사·평가 업무과정 전반에 대해 체험했다.
  
행사 세부일정은 △지원장 및 간부소개 △서울지원 주요 현안 업무 소개 △명예지원장 격려말씀 △심사 시연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혜숙 일일명예지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건강보험 심사와 평가 업무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심사평가원과 협업·소통을 통해 건강보험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 지원장은 또 건강보험과 국민건강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를 열어가는 국민의료 평가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준열 기자  junjunjun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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