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mnet `슈퍼스타K2' 4인방 강승윤, 장재인, 존박, 허각이 공연무대에 오른다.

이들의 첫 무대가 될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은 국내 최초의 브랜드 공연으로 성시경, 이소라, 박효신, 윤종신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거쳐간 국내 대표 기획 공연이다. 야외에서 열리는 이 공연에서는 인공눈을 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그만큼 이들에게는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더욱이 2010년 공연은 올해 10회째를 맞는 전통 있는 공연으로 올해 최고의 이슈를 끌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4인방 강승윤, 장재인, 존박, 허각은 각자 가진 끼와 노래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해 이들만의 풋풋하고 신선한 무대를 준비하며 특별히 올해 가수생활 20주년을 맞은 신승훈과 스페셜 코너를 꾸미게 된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슈퍼스타K2' 4인방은 평소 존경하는 선배 아티스트인 신승훈과의 스페셜 무대를 꾸미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10대∼20대인 이들 4인으로 인해 올해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의 무대가 본래 콘셉트 이상으로 더 로맨틱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 2010'은 오래간만에 가수로서의 공식 활동을 여는 박정현과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윤종신이 출연하며 특별히 뮤지컬 스타 홍광호가 연인들을 위한 사랑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친다.

김태용 기자　

날짜: 10월 30일∼31일 오후6시 / 장소: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 출연: 슈퍼스타K2(강승윤, 장재인, 존박, 허각), 신승훈, 박정현, 윤종신, 밀레시엄심포니오케스트라 / 티켓: 엠넷닷컴, 예스24, 인터파크, 옥션티켓 / 가격: SR석 11만원, R석 9만9000원, S석 7만7000원, A석 6만6000원

김태용 기자  findblu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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